2PM 황찬성, 한국·베트남 합작 '사이공 오빠' 출연 확정

K팝 스타 민호 役 맡아 베트남 스타들과 연기 호흡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영화 '사이공 오빠'에서 K팝 스타 민호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9월 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7 S/S 서울패션위크 리이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박상민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2PM(투피엠)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사이공 오빠'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23일 "황찬성이 영화 '사이공 오빠'(감독 박규태)에서 K팝 스타 민호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베트남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작품은 K팝 스타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아내들을 찾아 서울에 온 두 베트남 남편의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이자 로드무비다. 한국 제작사 필름라인과 베트남 BHD, 웹TV아시아가 함께하는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영화 '육사오'를 연출한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K팝 스타인 민호는 아내를 찾아 한국에 온 베트남 치과의사 티엔민(끼에우 민 뚜언 분)과 뜻밖의 사건으로 얽히며 이야기의 주요 축을 이끈다. 또한 그는 무대 위에서는 완벽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삶과 선택을 둘러싼 인간적인 고민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하는 황찬성은 2PM의 멤버로서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나온 만큼, 오랜 무대 경험과 배우로서 쌓아온 표현력을 함께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는 스타의 카리스마와 무대 뒤 진솔한 감정을 오가며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에서 비롯되는 코미디도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이공 오빠'는 국내 촬영을 마친 뒤 베트남에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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