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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치이카와'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 이하 '치이카와')은 전날 2만 325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 7845명으로 2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9월 30일 스크린에 걸린 '치이카와'는 지난 14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후, 9일 연속 같은 자리를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치이카와(먼작귀)'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작가가 연재한 만화로,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즐겁고도 애잔하며 때로는 조금 거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그중 2023년 연재된 최고 인기 에피소드 '세이렌 편'을 원작으로 한 극장판 '치이카와'는 보수 100배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수상한 토벌 미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나가노 작가가 직접 각본과 감수에 참여해 원작의 매력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실낙원'(감독 연상호)은 1만 41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8183명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로, 영화 '부산행' '군체' 등을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1만 1153명으로 3위를, '클레이페이스'(감독 제임스 왓킨스)는 1만 69명으로 4위를, '베러티'(감독 마이클 쇼월터)는 861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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