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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홍승희가 '밑도 끝도 없이, 너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홍승희는 최근 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극본 변상순, 연출 윤종호·이승훈)에서 은둔형 재벌 상속녀 오해라와 거침없는 보디가드 차홍두를 역을 동시에 맡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앞서 24일과 25일 방송된 1·2회에서 홍승희는 두 인물의 상반된 면모를 그려냈다. 먼저 오해라는 대인 기피증으로 큰 저택 안에서만 생활하는 인물이다. 그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드라마 '황태자의 보디가드'를 보는 것. 극 중 대사를 줄줄 외우고 주인공 엄태봉(정용화 분)의 애장품을 모을 정도로 작품에 깊이 빠져 있다.
해라는 태봉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20년 만에 저택 밖으로 나선다. 그러나 도둑으로 오해받고 교통사고를 당할 뻔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인다. 이후 자신을 드라마 속 보디가드 차홍두로 착각한 채 태봉 앞에 나타나고 홍두는 그에게 불쑥불쑥 등장하며 티격태격하는 관계를 이어간다.
홍승희는 세상과 단절된 채 여리고 순수한 해라와 씩씩하고 털털한 홍두를 서로 다른 결로 표현하며 두 캐릭터의 차이를 살렸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홍승희는 "겉으로 보기에는 극과 극의 두 사람처럼 보이지만 대본을 읽고 연기하면서 결국 한 사람이고 내면에는 연결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캐릭터 해석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상반된 두 인물을 오가며 초반 전개를 이끈 홍승희가 앞으로 두 캐릭터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되며 국내 플랫폼은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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