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정일영, 아이넥스시티 조속 착공 촉구...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더팩트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대한민국 '국민 아버지'로 불렸던 배우 최불암이 67년 연기 인생을 뒤로하고,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한 고 최불암의 발인은 오늘 오전 7시 40분 비공개로 엄수됐습니다. 이어 오전 9시 서울 여의도성당에서는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장례 미사가 열렸습니다.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추모곡 '아베 마리아'를 부르며 마지막 배웅했습니다. 장례기간 빈소에는 연예계는 물론 정계와 재계, 스포츠계까지 각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22년 동안 '전원일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혜자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유인촌과 고두심, 김혜수, 나문희 등 수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고인을 기렸습니다. 특히 김혜자는 "너무 그리운 사람"이라며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정부는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방송을 향한 열정도 남달랐습니다. 지난해 1월,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도 '한국인의 밥상'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원고를 살피고 마이크 앞에 앉았던 최불암, 14년 넘게 전국의 밥상과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했던 그의 방송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나눔의 삶입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오랜 세월 어려운 아이들을 도왔고, 고인의 뜻을 기려 장례 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아내 김민자 씨에게는 평생을 함께한 동반자였고, 후배들에게는 존경받는 스승이었으며, 국민들에게는 언제나 푸근한 아버지였습니다.
수사반장의 박 반장, 전원일기의 김 회장, 그리고 한국인의 밥상을 지켜온 따뜻한 목소리, 배우 최불암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연기와 웃음, 그리고 나눔의 정신은 오래도록 우리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환호, 그리고 무대가 끝난 뒤에도 쉽게 가시지 않는 감동의 여운, 가수 장한별의 첫 단독콘서트가 주말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지며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대양홀 주변은 팬들의 발길로 북적였습니다. 특히 팬덤 ‘은하수’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 1일 카페는 장한별의 브로마이드와 사진 등 다양한 전시물로 꾸며져 팬들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팬들이 서로 응원과 추억을 나누는 공간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며 콘서트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공연의 인기는 티켓 판매에서부터 입증됐습니다. 사전 판매 티켓이 단 2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 편성된 공연 역시 불과 38초 만에 매진되며 장한별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마침내 공연이 시작되고, 뜨거운 함성과 환호 속에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장한별, 첫 무대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그는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과 자신의 곡 ‘그대는 나의 별이오’를 열창하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꿈’, ‘흰수염고래’, ‘I'll Be There For You’, ‘후’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색깔과 탄탄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신곡 ‘미야’ 무대와 뮤직비디오 공개는 이번 콘서트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신곡을 향한 기대감과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분위기는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뜨겁게 이어졌습니다.

‘바람아 불어라’, ‘귀거래사’, ‘이제는’, ‘잊혀진 계절’에 이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까지. 장한별은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공연장을 깊은 여운으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후반부, 분위기는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그대에게’를 시작으로 ‘붉은 노을’, ‘Livin' la Vida Loca’, ‘환희’까지 이어진 열정적인 무대, 폭발적인 에너지와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객석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았고,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여기에 앙코르 무대까지 더해지며 첫 단독콘서트의 마지막 순간은 더욱 뜨겁게 장식됐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의 감동은 계속됐습니다.
"무대 미쳤다. 여운이 아직도 생생하다.""파워풀한 공연, 내공이 꽉 찬 퍼포먼스에 진정성이 넘쳤다.""콘서트를 보고 왔는데 무대가 어른거려 잠을 이룰 수가 없다.""오늘 콘서트, 감동 그 자체, 너무도 멋진 가수!""가진 역량을 200% 발휘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절대 잊을 수 없는 환상의 콘서트!"
관객들의 생생한 후기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음악 무대를 넘어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감동을 나눈 특별한 시간이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틀간 이어진 뜨거운 함성과 열정, 그리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계속되는 진한 여운,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장한별은 자신만의 음악과 무대 장악력, 그리고 진정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티켓 매진으로 시작해 뜨거운 환호와 감동으로 마무리된 장한별의 첫 단독콘서트, 무대 위에서 빛난 열정만큼이나 팬들의 응원도 뜨거웠던 이번 공연은 가수 장한별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뜻깊은 무대였습니다.

BTS의 열풍이 북미와 유럽에 이어 남미 대륙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남미 투어에서 유독 눈길을 끈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공연 때마다 달라진 멤버들의 특별한 의상입니다.
단순한 무대 의상이 아니었습니다.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국민적 자부심을 온몸으로 표현한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첫 무대는 페루였습니다.
멤버들은 안데스 전통 판초에 털모자 '추요'까지 갖춰 입고 등장했습니다. 현지 팬들은 열광했고, 뷔가 "페루 최고!"라고 외치자 공연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무대에서 벗어 팬에게 추요를 선물하는 모습까지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칠레에서는 전통 목동 '우아소'로 변신했습니다. 밀짚모자와 어깨에 두른 전통 망토, 특히 진의 보라색 만타는 BTS와 칠레의 문화를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축구 영웅 메시가 등장했습니다. 멤버들은 메시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메시의 골 세리머니까지 재현하며 축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주말까지 이어진 마지막 무대 브라질, 멤버들은 브라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섰습니다. 브라질 축구를 연상시키는 동작과 춤은 물론, 관객들과 함께 응원 구호까지 외치며 축구의 나라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7년 만에 돌아온 BTS를 보기 위해 사흘간 매회 8만 4천여 명이 운집한 상파울루 공연장,10년을 기다렸다는 팬들의 팻말에 멤버들도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판초에서 메시의 10번, 그리고 브라질의 노란 유니폼까지, BTS는 남미 각국의 자부심을 무대 위에 입었습니다.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현지 문화에 대한 존중으로 더 깊이 연결된 것, 남미를 뜨겁게 달군 BTS의 진짜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후배가수를 저격했다가 크게 역풍을 맞았던 가수 심수봉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후배 가수 김다현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거센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처음으로 선 공식 무대에서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힌 겁니다.
지난 10월 31일 원주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도중 심수봉은 노래를 잠시 멈추고 당시 발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며, 그동안 반성과 회개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그런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처를 입었을 김다현에게도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과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습니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9월 진안 트로트 페스티벌에서 김다현을 향해 노래와 삶을 모르는 아가씨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자신의 앞 순서에 세우지 말아 달라는 말까지 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단순한 말실수로 넘기기에는 후배 가수에게 상당한 모욕감을 줄 수 있는 발언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수봉은 다음 날 사과문을 발표했고, 김다현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도 다시 한번 사과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과의 횟수가 아니라 진정성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원로 가수라면 후배를 대하는 태도와 언행에서도 그에 걸맞은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극도로 악화된 비난 여론 때문에 당분간 활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다시 무대에 선 심수봉, 그러나 콘서트 무대에 복귀하는 것과 대중의 마음을 되돌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과연 이번 일을 계기로 진정한 반성과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결국 심수봉의 이미지 회복은 말이 아닌 앞으로의 행동, 그리고 김다현만이 아니라 가요계 모든 후배들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잊을 만하면 다시 불거지는 연예계 학교폭력 논란, 이번에는 배우 차예련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시작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이었습니다.
작성자는 85년생으로 여배우와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밝혔고, 학창 시절 교실과 화장실 등에서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체육복을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고, 뺨을 때려 고막이 찢어질 정도의 피해를 입혔다고 호소했는데요. 글에 실명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나이와 학교 등의 단서를 토대로 차예련이 지목됐습니다.
이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 결과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의 엇갈린 증언이 이어진 겁니다. 한 누리꾼은 차예련이 당시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었다며, 동창들에게 두려움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동창은 좋지 않은 소문이 있었던 건 맞지만, 직접 누군가를 때리거나 괴롭히는 모습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차예련의 방송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드라마 '황금가면'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살면서 제일 많이 맞은 것 같다"고 말한 건데요.
당시에는 극 중 뺨을 맞는 장면이 많았던 촬영 비하인드로 웃음을 안겼던 발언입니다. 이번 학폭 의혹과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차예련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폭로자의 주장과 동창들의 증언 역시 엇갈리고 있습니다.
과연 추가적인 증거나 당사자들의 입장이 나올까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로 단정할 수는 없는 만큼, 앞으로 공개될 객관적인 사실관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