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세 번째 '쾌거'

2034년까지 8년 간 임기 수행
동계 종목 선수 출신 처음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41)이 19일(한국시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사진은 원윤종이 2016년 3월 16일 '제 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뒤 축하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41)이 19일(한국시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원윤종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 단장회의홀(CDM)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1176표를 얻어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바이애슬론)과 함께 IOC 선수위원에 선출됐다.

그는 오는 2034년까지 8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한국인이 IOC 선수위원에 선출된 것은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의 문대성(태권도),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유승민(탁구)에 이어 세 번째다. 동계 종목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원윤종의 선수위원 당선으로 한국은 IOC 위원을 2명 보유하게 됐다.

그동안 국내 유일한 IOC 위원으로 활동해온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린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도 선출됐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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