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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손흥민(33)이 풀타임 활약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LA FC의 공격수 손흥민은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와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극적인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LAFC는 1-1의 후반 추가시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1,2차전 합계 3-2로 8강에 진출했다.
LAFC는 2년 연속이자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CCC 8강에 진출했다.
LAFC는 후반 6분 나탄 오르다스의 1-1 동점골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은 델가도가 페널티박스 가운데로 밀어주자 오르다스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직전 손흥민의 옐로카드에 단체로 주심에게 어필한 LA FC 선수들의 멋진 반격이었다.
LA FC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지난 11일 홈 1차전에서 1-1로 비겨 원정 2차전은 원정 다득점 대회 규정에 따라 반드시 이기거나 2-2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내야 8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전반 4분 선제골을 내줘 합산 스코어 1-2로 뒤지며 2골 이상을 넣어야하는 코너로 몰렸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혼전을 벌인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알라후엘렌세의 센터백 반 데르 푸텐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했다.

LA FC는 이날 1차전 졸전 무승부의 경험을 토대로 손흥민을 공격 2선에 배치하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은 손흥민에게 최전방 아래의 10번 역할을 맡기고 원톱에는 나탄 오르다스를 내세웠다. 왼쪽 윙포워드에는 드니 부앙가, 오른쪽 윙포워드에는 티모시 틸만이 나섰다.
하지만 LA FC는 볼 점유율에서 우세를 보이고도 적극적으로 손을 쓰며 방어하는 상대 수비수들을 뚫지 못한 데다 득점권에서의 결정력 부족으로 끌려갔다. 전반 45분 동안 LA FC는 볼 점유율 63%-73%, 슈팅 수 7-3으로 앞서고도 유효 슈팅에서는 1-2로 열세를 보였다. 손흥민이 전반 31분과 추가시간(45+1분) 결정적 찬스를 열어주는 킬러 패스를 건넸으나 동료 선수들의 결정력 부족으로 골문을 열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동안 31차례의 볼 터치를 통해 키패스 1회, 크로스 2회, 슈팅 2회, 패스 정확도 88%(21/24)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드리블 상황에서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 살라자르의 거친 태클에 넘어져 항의하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1차전부터 손흥민을 전담 마크한 살라자르는 손흥민을 거칠게 막는 과정에서 양발 태클로 위험한 플레이를 했다. 부상 위험을 느낀 손흥민이 거칠게 항의하자 주심은 두 선수 모두에게 옐로 카드를 내밀었다.
CONCACAF 챔피언스컵(CCC)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처럼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클럽 대항전이다. 우승팀은 202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LA FC는 2020년과 2023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 시즌 입단 후 펄펄 날았던 손흥민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올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2월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뒤 아직 골을 넣지 못하고 1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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