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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이정후가 2026시즌 개막전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뉴욕 양키스에 완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범경기에서 .455의 맹타를 휘둘렀던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안타의 빈공에 허덕이며 양키스에 0-7로 완패, 홈 팬들을 실망시켰다.이정후는 이번 시즌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중견수 수비에 약점을 보였기 때문이다. 주전 중견수에는 해리슨 베이더가 들어갔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타율 .266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초반에 3할대 이상을 기록했지만 기복이 심했다. 올 시즌 반등이 절실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81승8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타선 보강을 위해 현역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했다.

양팀 선발 투수는 샌프란시스코 로건 웹과 양키스 맥스 프리드. 웹은 지난 시즌 탈삼진 1위(224개), 프리드는 다승 1위(19승)에 오른 특급 투수다. 투수전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허무했다. 웹이 양키스 타선에 난타당했다. 웹은 2회초 1사후 연속 5안타를 얻어맞으며 5실점하는 등 5이닝 9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반면 프리드는 6⅓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 기분 좋게 승리 투수게 됐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 섰다. 1번 아라에즈의 볼넷과 3번 라파엘 데버스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 득점 기회에서 프리드와 마주 섰다. 이정후는 프리드의 초구 몸쪽 153km 싱커를 힘차게 받아 쳤지만 2루수 정면으로 굴러가고 말았다. 이정후는 0-5인 4회말 1사 후 프리드의 커터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서 프리드의 가운데 높은 스위퍼를 잘 밀어 쳤지만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승부가 결정된 9회말 무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 섰다. 상대 투수는 지난해 중반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카밀로 도발. 이정후는 볼카운트 2-2에서 도발의 5구째 154km 싱커를 걷어 올렸지만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daeho90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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