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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 경기를 쉬며 체력을 충전한 손흥민(33·LAFC)이 꼭 필요한 순간 천금 같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은 30일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센터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톨루카(멕시코)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6분 티모시 틸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승리를 향한 물꼬를 텄다.
손흥민의 이날 어시스트는 골게터 드니 부앙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2차전 고지대 원정을 앞두고 나온 도움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손흥민은 오른쪽 윙백 세르히 팔렌시아의 크로스를 틸만에게 살짝 밀어주며 득점 찬스를 열어 선제골을 끌어냈다. 틸만은 두 차례의 결정적 득점 기회를 날려보낸 후 세 번째 기회에서는 천금 같은 골을 터뜨렸다.
북중미 챔피언스컵 세 번째 4강에 진출한 LAFC는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미네소타와 MLS(메이저리그 사커)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하며 이날 경기를 위해 체력을 충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2골 13도움(리그 7도움 포함)을 적립했다.
LAFC는 지난 8강에서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합계 4-1(3-0 승·1-1 무), 톨루카는 LA 갤럭시(미국)를 합계 7-2(4-2 승·3-0 승)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을 다투고 있다.
2차전은 오는 5월 7일 해발 2660m에 자리한 에스타디오 네메시스 디에스에서 열린다. LAFC는 해발 2130m의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에서 치른 크루스 아술과의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는 등 고지대에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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