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캡틴' 손흥민,옌스 선발 출장...트리니다드토바고전 전술 점검

홍명보호, 31일 미국 사전캠프 트리니다드토바고와 1차 평가전 스타팅 11발표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캡틴' 손흥민이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4회 연속 출전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월드컵 본선 최다골을 노리고 있다./솔트레이크시티=KFA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미국 1차 평가전의 선발 원톱으로 나선다.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는 첫 윙백 테스트를 받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로 1차 평가전을 앞두고 스타팅 11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원톱으로 손흥민이 나서며 좌우 윙포워드로 배준호와 이동경이 출격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현규는 가벼운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소속팀의 유럽챔피언리그 결승전 일정으로 6월 1일 합류한다.

미드필더로 김진규와 백승호가 호흡을 맞추고 좌우 측면 수비수로는 옌스 카스트로프와 김문환이 출격한다. 지난 3월 A매치 일정 때 소집됐다가 부상으로 조기 해제된 옌스는 중앙미드필더가 아닌 윙백으로 처음 테스트를 받는다.

31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스타팅 11./KFA

후방은 조유민과 이한범 그리고 이기혁이 백3를 이룬다. 월드컵 최종 명단에 ‘깜짝 발탁’된 이기혁은 커리어 2번째 A매치에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손흥민은 선봉장으로 143번째 A매치에 출전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사커 정규리그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흥민이기에 득점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성패의 중요한 열쇠가 될 '고지대 적응'을 위해 과달라하라와 환경이 유사한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약 1460m)에서 담금질을 진행했고 이날 실전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6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엘살바도르와 다시 한번 평가전을 갖고 이튿날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 축구대표팀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선발 명단

FW : 배준호(스토크) 손흥민(LA FC) 이동경(울산)

MF :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진규(전북) 백승호(버밍엄) 김문환(대전)

DF : 이기혁(강원)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GK : 조현우(울산)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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