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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현정 기자] 프랑스 축구 대표팀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 우려를 불식시켰다.
음바페는 10일 오전 5시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모로코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후반 77분 교체됐다.
이날도 골을 추가하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음바페지만 장 필리프 마테타와 교체 이후 벤치에서 오른쪽 발목에 냉찜질을 받는 모습이 포착돼 부상 우려가 나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괜찮다. 발목에 조금 충격을 받았지만 아무 문제 없다"며 "(교체 이유는) 마테타가 컨디션이 좋았고 남은 15분을 뛰기에 더 적합했다"고 말해 부상 우려를 일축했다.
그 말처럼 음바페는 경기 종료 후 별다른 불편함 없는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승리로 음바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3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음바페는 "아직 긴장을 풀 여유가 없다. 아직 갈 길이 멀고 앞으로 다가올 경기는 더 힘들 것이다. 잘 이겨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도 경기 후 "3회 연속 4강 진출은 훌륭한 일이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여도 실제 달성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며 "훌륭한 선수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원하던 위치에 도달했으니 잘 회복하면서 누가 우리 상대가 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 미국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벨기에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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