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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손원태 기자] 다가오는 주말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 티켓을 향한 유럽과 남미 강팀들의 8강전이 본격 치러진다. 특히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과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맞붙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활약상도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노르웨이와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오전 6시(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8강전으로 만난다. 앞서 노르웨이는 지난 6일 브라질에 2-1 신승을 거뒀으며, 잉글랜드는 같은 날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3-2 진땀승을 거뒀다.
노르웨이는 1938년, 1998년 월드컵에서 기록한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홀란과 함께 브라질을 격파하며, 월드컵 우승 유력 국가로도 부상하고 있다. 특히 홀란은 월드컵 기간에만 7골을 터뜨리며,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8골)에 이은 득점 랭킹 3위를 기록했다.
노르웨이가 맞설 잉글랜드에는 케인이 있다. 케인은 이번 월드컵에서만 6골을 몰아치며 홀란의 뒤를 잇는 득점 4위다. 특히 케인은 득점뿐 아니라 센터 서클까지 내려오는 등 공수 연결고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격돌한다. 이번 월드컵은 메시의 라스트 댄스로 축구팬들의 기대도 쏠리고 있다. 메시는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21골)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노르웨이와 잉글랜드 중 승리 팀은 오는 16일 오전 4시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보다 앞서 11일 오전 4시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벨기에가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스페인에서는 라민 야말이, 벨기에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대표주자로 나섰다. 다만 이들 모두 현재까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두 팀 모두 팀워크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승부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승리팀은 15일 오전 4시 프랑스와 4강전을 치른다.
한편 프랑스는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를 꺾으면서 FIFA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프랑스의 FIFA 랭킹 점수는 1948.97점으로, 아르헨티나(1925.15점)와 스페인(1912.34점)을 제치고 두 계단 상승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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