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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4강전이 열린다. 먼저 뛰어난 공격력으로 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프랑스와 대회 1실점만을 내주고 있는 스페인이 결승 진출 길목에서 맞붙는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준결승전을 치른다. FIFA 랭킹 1위와 3위의 맞대결이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프랑스는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단 1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최후방 골키퍼까지 전 포지션에 약점이 없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주장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최정상급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8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1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PSG)와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등이 힘을 보탠다.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스페인 역시 패배 없이 준결승에 올랐다.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으로, 앞선 6경기에서 11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했다.
스페인 중원의 심장인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2007년생 19세 나이로 첫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언제든 해결할 수 있는 선수다.
스페인은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력상 우위가 예상되는 팀은 프랑스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통계 사이트 옵타는 프랑스의 승리를 43.9%, 무승부를 27.1%, 스페인의 승리를 29%로 내다봤다.
다만 상대 전력에서는 스페인이 앞서고 있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스페인은 프랑스와 통산 38차례 맞붙어 18승 7무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은 최근 2번의 준결승에서 모두 승리했다. 유로 2024 4강, 2024~2025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4강에서 각각 2-1, 5-2 승리를 거두며 프랑스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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