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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인도를 꺾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김우진(34·청주시청), 이우석(29·코오롱), 김제덕(22·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1(56-56 57-50 56-54)로 제압했다.
한국은 첫 세트에서 인도와 56-56으로 맞서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어 2세트를 57-50으로 따내며 3-1로 앞섰고, 3세트에서도 56-54로 승리해 경기를 끝냈다. 첫 세트의 균형을 깬 뒤 두 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인도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에는 여자 단체전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 리커브 첫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우진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에서 오진혁과 함께 우승했던 이우석과 김제덕은 이번에는 김우진과 호흡을 맞춰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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