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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개그우먼 황혜선과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인사동에서 민화 전시회를 열었고,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요원, 은가은-박현호 부부 등이 전시회를 방문한 가운데, 황혜선이 꽃다발을 들고 전시회장을 찾았다. 황혜선은 박서진 여동생 박효정을 통해 전시회 소식을 듣고 오게 됐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앞서 김영희의 주선으로 황혜선과 소개팅을 한 적이 있으며, 황혜선의 자취집에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전시회장에서 두 사람은 두 달 만에 재회했다.
박서진은 황혜선을 보자마자 귀가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고, ″왔던 손님 중에 제일 기쁘다″고 말했다. 황혜선은 박서진에게 자신이 준비한 꽃다발의 향기를 맡아보라고 했고, 박서진은 ″누가 꽃인지 모르겠다″며 즉석에서 플러팅을 하기도 했다.
황혜선은 박서진이 그린 민화를 보며 ″손재주가 대박이다″, ″섬세하네″, ″달라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요원은 박서진이 황혜선이 오는 것을 몰랐던 것인지 물었고, 박서진은 처음에는 대답하지 않다가 은지원의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다.
박서진은 황혜선의 집에 방문한 이후로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박서진의 삼천포 가족들도 등장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황혜선을 ’미래 며느리’라고 언급했다. 황혜선은 박서진 어머니가 박서진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묻자, ″녹화 전에 잠깐 온 걸로 제 마음을 표현해보겠다″고 말했다.
황혜선은 박서진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느라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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