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구교환 '폭설', 한 폭의 그림 같은 포스터 공개

눈 덮인 설오역 곳곳의 풍경부터 두 사람의 강렬한 눈빛까지영화 '폭설'의 스토리 포스터가 공개됐다. /㈜쇼박스[더팩트|박지윤 기자] '폭설' 김윤석과 구교환이 고요한 설경 속 심상치 않은 순간들을 마주한다.배급사 ㈜쇼박스는 5일 영화 '폭설'(감독 홍의정·박선우)의 색다른 비주얼의 스토리 포스터, 김윤석과 구교환의 얼굴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가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두 캐릭터의 감정 대비가 명확하게 느껴지는 포스터다.작품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로운 후임 현택(구교환 분)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먼저 스토리 포스터는 갑수와 현택의 얼굴을 중심으로 눈 덮인 설오역 곳곳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아냈다.

삽을 든 채 눈 쌓인 숲길을 홀로 걷는 갑수부터 어두운 터널을 나란히 지나는 두 사람, 설오역 앞에서 함께 밀차를 끄는 모습까지 각기 다른 장면들이 하나의 그림처럼 어우러졌다.김윤석(왼쪽)과 구교환이 출연하는 '폭설'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쇼박스여기에 포스터 한편 자리 잡은 까마귀의 모습은 평온한 풍경 속 두 사람에게 닥쳐올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다. 이렇게 설오역의 풍경과 인물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사진은 평범한 인수인계로 시작된 갑수와 현택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김윤석과 구교환의 얼굴을 과감하게 확대해 스토리 포스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갑수의 얼굴을 화면 상단, 현택의 얼굴을 화면 하단 가득히 배치한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는 넓고 새하얀 여백과 대비를 이루며 두 사람의 표정과 눈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특히 흩날리는 눈발 속 어딘가를 응시하는 갑수와 정면을 바라보는 현택의 모습은 서로 다른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각 인물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김윤석과 구교환의 강렬한 캐릭터 앙상블이 담긴 '폭설'은 오는 18일 개봉한다.jiyoon-1031@tf.co.kr[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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