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아들 시바, 악성 댓글에 호소..."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까"

래퍼 시바(본명 김정훈, 21)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악성 댓글과 자극적인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SNS를 통해 밝혔다. 시바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왜 다들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날까″라는 글을 남겼고, 이어 ″저 관련해서 잘 안 보고 사는데, 기사부터 댓글까지 적당히 좀 하시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어머니 김지선이 지난 2일 SNS에 가족 외식 사진을 공개한 이후 시바의 외모 변화와 과거 개인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군 복무 중인 첫째 아들의 휴가를 기념해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담고 있었으며, 시바도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공개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매체를 중심으로 시바의 외모 변화, 과거 병력 등과 관련된 기사와 댓글이 이어졌다. 시바는 앞서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나 공연장에 갈 때 약을 복용하고 무대에 오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음악이 단순한 꿈이 아니라 치유이자 언어라며, 외모나 편견이 아닌 음악과 진정성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월에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알리며, 일주일에 4일, 하루 7시간씩 일하면서 남는 시간에는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는 근황도 공개했다. 시바를 둘러싼 악성 콘텐츠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지선은 과거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에 출연해 둘째 아들의 피어싱과 관련해 일부 유튜버가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했던 일을 언급했다. 당시 한 유튜버가 ’김지선 자식 농사 망쳐’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했고, 시바가 해당 영상을 보고 어머니에게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지선은 ″성인이고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 거다. 래퍼 한다고 하루아침에 뜨는 것도 아니지 않나.

다 힘든 시기가 있다″며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시바는 2005년생으로 김지선의 3남 1녀 중 둘째다.

2024년 ’HAN : Cooked’를 발매하며 래퍼로 데뷔했으며, 현재 음악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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