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반지하 버섯 재배' 자연사랑능력개발협동조합, 도시농업인 육성...18일 개소식

팬앤스타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레코딩 아카데미가 논란이 된 ’아시안 팝’ 부문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다. 하비 메이슨 주니어 빌보드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일부 아티스트들이 아시안 팝 부문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음악인 출신으로서 이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지난 6년간 음악 커뮤니티의 필요에 신속히 대응해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뮤지션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비 메이슨 주니어는 새로운 시상 부문 개발 과정의 개편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그래미 시상식 부문이 100개를 넘어선 만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빌보드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내년 시상식부터 ’아시안 팝’ 부문을 재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시아 지역 음악 관계자들과 접촉해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하비 메이슨 주니어와 각 조직 리더가 하이브를 비롯해 K팝, J팝, C팝, 인도 등 다양한 음악가·레이블·매니저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이사회와 후보선정위원회 등을 소집해 ’아시안 팝’ 부문에 대한 별도의 자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 6월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음악을 구분해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 신설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K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본상이 아닌 ’아시안 팝’ 상만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 ″저희는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그래미 어워즈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후 하비 메이슨 주니어는 ’그래미’ 공식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결정에 대해 ″음악 창작자로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 신설에 대해 ″아시아에서 나오는 팝 예술성의 깊이, 다양성, 놀라운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신설된 것″이라며, ″중요 아티스트들에게 전용 조명을 비추기 위함이지 결코 이들을 구분 짓거나 차별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