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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앤스타
배우 조여정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만의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과 식단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조여정은 냉장고 속 식재료를 공개하며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하루에 한 번씩 무용, 조깅, 수영 중 한 가지 운동을 반드시 한다고 밝혔으며, 공복에는 유산균을 챙겨 먹고 아침 식사로는 블루베리와 리코타 치즈를 섭취한다고 설명했다. 메밀가루와 녹두도 자주 먹는 식재료라고 덧붙였다.
조여정은 고기, 유제품, 마늘, 양파 등은 체질상 잘 먹지 않는다며 냉장고에 이런 재료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고기를 먹으면 몸이 힘들어한다″고 말하며 재료가 없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짜장면, 라면, 피자를 좋아하지만 식단 관리를 위해 원래는 1년에 한 번씩만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내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재는 1년에 두 번씩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먹을 때 손을 덜덜 떤다.
먹으면서도 음식이 줄어들고 없어져서 이미 슬프고 너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피자는 이탈리아식, 미국식 시카고 피자, 한국식 등 모두 좋아하며, 피자까지 참으면 너무 속상해서 비교적 자주 먹는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여정이 손종원, 윤남노 셰프의 팬임을 밝히며 두 셰프의 상반된 매력을 언급했다. 손종원은 조여정의 영화 ’기생충’ 출연을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청룡영화상 수상 소감에서 연기에 대한 조여정의 발언을 인상 깊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종원은 요리도 자신에게 짝사랑과 같다고 답했다. 또한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 촬영 당시 짜파구리를 먹은 경험을 회상하며, 평소 잘 먹지 않는 짜장라면을 촬영을 핑계로 맛있게 먹었다고 전했다.
MC 김성주는 짜파구리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봉준호 감독이 자신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중 조여정은 매니저를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쉬는 시간에 매니저에게 메밀전병과 옥수수 냉수프를 건네며 직접 맛보라고 권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게스트 중 매니저에게 셰프들의 요리를 직접 챙기는 모습은 조여정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조여정은 저칼로리 요리를 권하겠다는 MC의 제안에 ″안 된다.
여기 나온 김에 최대한 맛있게 먹고 싶다″며 고칼로리 음식도 기꺼이 먹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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