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두리랜드 발달장애인 개방.."아이들이 먼저" 원칙 지켜

배우 임채무가 설립한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발달장애인 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자유로운 방문을 허용했다. JTBC ’뉴스룸’의 ’밀착카메라’ 보도에 따르면, 임채무는 최근 발달장애인들을 만나면서 이들의 방문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전 문제와 시선 등으로 인해 놀이공원 방문이 쉽지 않았던 발달장애인들은 이번 조치로 두리랜드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임채무는 ″만나기 전까지는 다운증후군과 자폐를 구분하지 못했다″며 ″직접 만나보니 훨씬 순진하고 천진난만하더라.

편견을 가지고 바라봤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들에게도 웃음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두리랜드는 1990년 개장 이후 ’아이들이 먼저’라는 원칙을 30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임채무는 개장 초기에 입장료 8000원이 없어 돌아가려던 가족을 보고 무료 입장을 결정했으며, 190억 원의 빚을 지면서도 시설 운영을 계속해왔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도면 작업과 점검을 맡아왔다.

임채무는 1949년생으로,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맛있는 인생’, ’가족의 탄생’, ’뻐꾸기 둥지’, ’압구정 백야’, ’당신은 선물’, ’빛나라 은수’, ’해피시스터즈’, ’강남스캔들’, ’맛 좀 보실래요’, ’개소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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