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양세종-옹성우, 손끝에 얽힌 삼각관계...'오싹한 연애' 11회 전개 주목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연기하는 세 인물의 얽힌 관계와 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천여리(박은빈 분)는 사고 이후 귀신을 보게 된 뒤, 자신과 손이 닿는 사람도 귀신을 보게 된다는 사실로 인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의 접촉을 피하며 장갑을 끼고 살아왔다.

과거 자신처럼 귀신을 본 경험이 있는 연인 마강욱(양세종 분)에게도 손을 내미는 것을 두려워했고, 자신의 불행이 마강욱에게 닥칠까봐 이별을 선택했다. 반면 마강욱에게 손은 누군가를 위로하고 온기를 전하는 방식이었다.

할머니를 위로하거나, 오랫동안 고립을 감수한 천여리의 마음을 다독일 때마다 그는 상대의 손을 잡으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마강욱은 천여리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귀신을 봐도 괜찮다며 먼저 손을 내밀기도 했다.

강민환(옹성우 분)은 손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여겼다. 입양아라는 결핍과 콤플렉스를 숨긴 채, 오랫동안 천여리를 짝사랑하며 그의 곁을 차지하기 위해 은밀하게 움직였다.

천여리가 마강욱과 손을 잡자 강민환은 천여리를 무너뜨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레이나의 인수 합병을 몰래 추진하고, 인맥을 동원해 마강욱을 멀리 보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천여리, 마강욱, 강민환에게 손은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니며, 이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운명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릴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오싹한 연애’의 결말에 이목이 쏠린다. 11회는 2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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