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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멤버 윈터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예정됐던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경기 시구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윈터는 경기 취소 결정 전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초조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천 취소 제발 안돼″라는 글과 함께 눈을 양쪽으로 굴리며 바깥 상황을 확인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으며, 해당 영상에는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이후 윈터는 두산 유니폼을 입은 셀카와 함께 ″왔다감″이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임정희의 ’진짜일 리 없어’를 배경음악으로 한 자신의 뒷모습 사진도 공개했다.
두산 베어스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28일 예정돼 있던 키움과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알렸다. 윈터가 시구자로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2024년 7월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2년 만이었다.
한편, 윈터는 지난 27일 오후 6시 딩고와 함께한 프로젝트 음원 ’여름의 속도’를 발매했다. 에스파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투어 ’SYNK : COMPLæXITY’를 진행 중이며, 2027년 2월까지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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