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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 약 7개월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와 첫 방송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가수 겸 배우 비비의 매니저로 변신해 워터밤 일정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3.2%, 수도권 기준 3.7%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4%까지 올랐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은 전 시즌 마지막회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비비의 워터밤 무대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세대 차이를 드러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광규가 이서진이 비비의 히트곡 ’밤양갱’을 모른다고 하자, 이서진은 ″나는 노래도 가수도 잘 모른다″, ″나는 팝만 듣는다″라고 답했고, 이에 비비는 ″약간 재수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비는 워터밤 무대를 앞두고 2주 동안 식단 관리를 이어갔으며, 공연 직전까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는 ’돈 값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이 돈을 내고 들어온 사람을 즐겁게 한다’″라며 공연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무대에서는 긴장한 기색 없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본 김광규는 ″타고난 아티스트다. 긴장한 듯 했지만 언제 긴장했냐는 듯이 ’아 역시 프로구나.
이 친구는 찐이다’″라고 감탄했다. 방송 중에는 이서진과 비비가 인하대학교와 아주대학교의 이름 유래를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비비가 인하대학교는 ’인천 하와이 대학교’, 아주대학교는 ’아시아 주립대학교’의 줄임말이라고 주장하자, 이서진은 이를 반박하며 김구라와 지석진에게 전화로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비비는 이서진에게 ″진짜 답답하네.
좀 피곤한 스타일이시네″, ″선배님 약간 진짜 좀 얄미워요″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이서진은 비비에 대해 ″자신 있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 자기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남들이 뭐라든 가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고 평가했고, 비비는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비서진’은 단순 매니저를 넘어 스타의 사적인 영역까지 밀착 케어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다음 회에는 배우 차태현이 ’my 스타’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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