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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앤스타
가수 김용빈이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1부에서 섹시 콘셉트 무대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용빈은 경상 대표로 출연해 과거 ’아티스트 설운도 편’에서 ’카스바의 여인’ 무대 이후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여성 댄서와 함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그 무대를 하고 댓글로 팬분들께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며 ″그 뒤로 다시는 ’치명 용빈’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팬들에게 ″두 번 다시 안 하겠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이번 무대에서 김용빈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재즈풍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그는 ″제 목소리를 다 들려드릴 수 있도록 편곡했다″며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감성과 목소리에 집중한 무대를 예고했다.
무대가 시작되자 김용빈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감성이 객석을 사로잡았고, 한혜진은 ″우리 경상도에는 저런 남자가 나올 수가 없다. 저렇게 부드럽고 야실야실한 남자는 없다.
누나들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든다″며 감탄했다. 김용빈은 이번 방송에서 대구 출신임을 언급하며, 고향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향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대구에서 운동회를 했는데, 3천 분이 와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대구 뷰티 홍보대사로 발탁됐으며, 이날 무대를 위해 파우더를 생략했다고 말했다.
신유와 신성은 김용빈의 피부 상태에 대해 언급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방송 중 김용빈은 한혜진, 은가은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그는 가장 맞붙고 싶지 않은 팀으로 한혜진X은가은을 꼽으며 ″기가 빨린다″고 말했고, 한혜진과 은가은은 ″경상도에 이런 남자 없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김용빈은 신승태와의 대결에서 신승태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용빈은 중학교 3학년까지 대구에 살았으며, 이찬원에게 대구 사투리 특훈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 데뷔해 학교 생활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김용빈은 모교에 2년 동안 현수막이 걸려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불후의 명곡’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1부에는 강원, 경기, 경상, 서울, 전라, 제주, 충청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트롯 스타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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