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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호 役…안은진과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로 호흡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하는 배우 서강준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KBS, 유니켐[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서강준이 안은진과의 멜로 호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극본 유수지, 연출 황승기) 제작진은 31일 극 중 남궁호 역을 맡은 배우 서강준의 캐릭터 스틸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강준은 작품 선택 계기부터 연기 주안점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서강준은 10년 동안 단 한 사람, 이미도(안은진 분)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래를 꿈꿔온 남궁호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서강준은 "대본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남궁호라는 인물이 눈에 들어왔다"며 "섬세하고 다정하지만 단단한 내면에서 나오는 냉정함이 있고 현실과 타협하면서도 적정한 선은 넘지 않는 모습이 잘 설계된 캐릭터라기보다 어딘가에 실제로 살고 있을 법한 사람으로 느껴졌다"고 떠올렸다.이어 "보통 드라마가 판타지를 경험하게 하거나 결핍을 채워주지만 '너 말고 다른 연애'는 현실과 맞닿아 있다"며 "사랑이라는 인류 공통의 주제를 통해 삶과 성장을 그린 우리들의 이야기라 더 푹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그 과정에서 서강준이 가장 집중한 키워드는 '희생'이었다. 서강준은 "남궁호는 회사를 다니는 것도 돈을 모으는 것도 현실의 부조리를 어느 정도 감내하는 것도 모두 이미도와의 미래를 위해서다.
연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줄 수 있을 만큼 희생적인 사람"이라며 "말보다 눈빛 안에 남궁호의 깊은 생각과 고민이 담기길 바랐고 대본에 적혀 있지 않은 정서와 삶까지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안은진과의 케미에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서강준은 "'척하면 척'이라는 말이 가장 떠오른다.
감정의 깊이가 필요한 장면에서도 해석이 놀랄 만큼 잘 맞았고 함께 연기할 때마다 든든하고 행복했다"며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알아차리는 오래된 연인만의 편안함을 그대로 표현해 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통해 모든 캐릭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라며 "익숙함과 권태 속에서 마주할 법한 흔들림, 그럼에도 벗어날 수 없는 장기 연애 커플의 깊은 역사가 마음을 울리고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총 14부작으로 구성된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subin7134@tf.co.kr[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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