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10년 만에 무대 복귀...46kg 감량·지방흡입 후 저혈압 쇼크 고백

가수 서인영이 10년 만에 대형 행사 무대에 복귀하면서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경험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워터밤 속초 2026’ 무대 준비 과정을 전하며, 팔 부위 지방흡입 시술 후 저혈압 쇼크를 겪어 병원에서 휠체어를 탈 정도로 회복 과정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는 못 할 것 같지만 시술 자체의 만족도는 높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무대 복귀를 위해 체중을 46kg까지 감량했으며, 지방흡입 시술과 함께 피부 시술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지방흡입 후 멍 자국이 생긴 모습도 공개했다. 시술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휠체어를 탔던 기억과 저혈압 쇼크를 겪었던 경험을 언급했다.

또한 체중이 다시 4kg가량 늘자 식단 조절을 했다고 설명했다. 워터밤 무대 안무 연습에 대해 서인영은 ″한 달 반 했다.

중간에 지방흡입 해서 연습 기간이 한 달 반이 됐다. 안 했으면 연습 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서 휠체어 탔던 거, 지방흡입하고 저혈압 쇼크 온 거, 그동안 욕먹었던 거, 입을 잘못 놀려서 워터밤까지 하게 됐는데 그런 게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어제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서인영은 관객들에게 ″나 진짜 이거 10년 만이거든요″라고 외쳤으며, 공연을 마친 뒤에는 관객들의 환호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영상에서는 서인영이 지방흡입 시술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에 대해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서인영은 자신이 방문한 병원이 유방 전문 병원이었다며, 팔 지방흡입 시술을 받으러 갔을 때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유일하게 여기는 안 합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방흡입이 단순 체중 감량 목적이 아니라 특정 부위의 지방 세포를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술 중이나 후에 출혈, 체액 급변, 마취 후유증 등으로 신체 순환에 이상이 생길 경우 저혈압 쇼크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흡입 후 심한 어지러움, 식은땀, 호흡 곤란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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