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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앤스타
차태현이 ’국민 사랑꾼’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 출연한 차태현은 자신에게 붙은 ’사랑꾼’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배우, 가수, 라디오 DJ,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이력을 소개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만난 첫사랑과 결혼해 세 자녀와 화목한 가정을 꾸려 ’국민 사랑꾼’, ’국민 남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하지만 차태현은 이러한 이미지가 자신에게 부담이 된다고 밝혔으며, 자신을 위해 했던 행동들이 아내를 위한 행동으로 알려지면서 ’사랑꾼’ 이미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차태현의 아내 역시 ″너 어떡하냐?″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차태현의 결혼 생활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과거 여자친구였던 아내가 충격적인 말을 남기고 떠나자, 차태현이 촬영을 취소하고 직접 제주도로 향했던 일화가 소개됐다.
또, 아내 때문에 금주하게 된 사연과 ’애처가’로 소문나게 된 유모차 산책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날 이서진은 차태현의 1집 수록곡 ’I Love You’를 언급하며 곡의 작사에 대해 질문했다.
차태현은 ″우리 아내가 작사한 거다. 제 노래 거의 다 우리 아내가 작사한 거다.
그거 아직도 돈 조금씩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1집 타이틀곡 작사가가 늦어져 아내에게 부탁하게 됐고, 결혼 전 여자친구를 공개할 수 없어 예명을 고민하다가 당시 아내가 살던 잠원동 거목상가에서 ’거목’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는 ’I Love You’의 작사가로 ’거목’이 표기되어 있다. 차태현은 2006년 13년 열애 끝에 첫사랑 최석은 씨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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