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길, 100점으로 '금타는 금요일' 최종 우승...조영남 미술품 선물의 주인공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 춘길이 100점을 받아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방송에는 조영남이 골든 스타로 출연해 자신의 미술 작품을 최고 득점자에게 선물로 제공하겠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경쟁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일일 종편 및 케이블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4.2%로 집계됐다. 경연에서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첫 대결에서 양지은은 조영남의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불러 97점을 받았고, 남승민은 ’최진사댁 셋째딸’로 무대를 꾸몄다. 조영남은 양지은에게는 ″트롯처럼 불렀는데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평가했고, 남승민에 대해서는 ″원곡자보다 더 잘 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래방 마스터의 선택은 양지은에게 돌아갔고, 양지은은 3스타에 올랐다. 천록담은 ’도시여 안녕’으로 조영남을 오마주하며 98점을 받았다.

이어 손빈아가 ’화개장터’로 대결했으나 92점에 그쳤다. 조영남은 손빈아의 가창력을 인정하며 ″고급 성악가 같았다″고 평했다.

김용빈은 조영남이 작곡하고 김수현이 작사한 ’지금’을 선곡했다. 조영남은 이 곡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며 ″내가 행복하게 잘 살 때였다.

바람피우기 전″이라고 과거사를 언급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김용빈은 절제된 강약과 애절한 음색으로 무대를 완성했고, 조영남은 ″나도 김용빈처럼 감칠맛 나게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용빈은 99점을 받아 선두에 올랐다. 추혁진은 ’사랑이란’으로 김용빈과 맞붙었으나 95점에 머물렀고, 김용빈은 4스타가 됐다.

4라운드에서는 김세환이 슈퍼 메기 싱어로 등장해 춘길과 정서주를 지목했다. 춘길은 ’내 생에 단 한 번만’을 불러 100점을 기록했다.

조영남은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고 평가했다. 정서주는 ’낙엽은 지는데’를 불러 96점을 받았다.

김세환은 ’제비’로 무대를 꾸몄고, 97점을 받았다. 슈퍼 메기 싱어 라운드의 승자는 100점을 받은 춘길이었다.

이후 춘길은 ’운명의 룰렛’에서 ’꽝’에 멈췄지만 황금별 5개로 단독 1위에 올랐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오유진이 ’모란동백’을, 최재명이 ’물레방아 인생’을 불렀다.

최재명은 99점으로 오유진(97점)을 2점 차로 이겼고, 4스타에 등극했다. 모든 경연이 끝난 뒤, 조영남의 미술 작품은 유일하게 100점을 받은 춘길에게 돌아갔다.

방송 마지막에는 조영남과 TOP10 멤버들이 김세환의 ’토요일 밤에’를 함께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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