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송지은 부부, 케냐 방문 '비전트립' 확인...자원봉사 아냐

박위가 KTX 낙상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한 이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케냐 방문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박위와 송지은 부부가 케냐 현지에서 계단을 오르거나 장소를 이동할 때 봉사자들과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박위, 송지은 부부의 케냐 방문은 지난해 8월 한국컴패션이 진행한 ’케냐 비전트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비전트립은 컴패션이 어린이를 지원하는 국가의 현지 사무실, 센터, 가정 등을 방문해 후원금과 편지가 전달되는 과정과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와는 구분된다.

별도의 봉사활동은 진행되지 않는다. 박위도 해당 영상에서 이번 일정이 봉사활동이 아닌 ’여행’이라고 언급했다.

박위는 이후 지난 5월 케냐 어린이 1,400명과 가족, 지역 주민을 위한 우물 조성과 위생·보건 교육을 위한 모금 행사인 ’위라클워크’를 개최해 1억 원의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KTX 사고와 관련해 박위는 지난달 14일 하차 과정에서 경사로를 밟다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으나, 사회복무요원이 이미 사과한 상황에서 이를 대중에 공개한 점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위는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논란 이후 구독자 수 감소와 강연 취소 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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