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나래 변호사, 신라호텔 결혼식 현장 공개..."드디어 시집간다" 소감 전해

양나래 변호사가 자신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에 25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결혼식 준비부터 본식, 하객들과의 만남, 감사 인사 등 다양한 순간들이 담겼다.

양나래는 결혼식 전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에 인사를 건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 또 프로 아니겠니?″라며 ″여러분 전 시집갈 때도 이렇게 밝아요.

너무 안 울까 봐 걱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뒤에는 ″오늘 결혼 다 했다. (사진) 뽕 뽑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렇게 정신이 없는 것인줄 몰랐다. 얼렁뚱땅 하게 되나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본식에서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고, 신랑과 맞절한 뒤 반지를 교환한 후 하객들에게 자신의 반지를 자랑했다. 신랑과 함께 버진로드에 선 양나래는 ″여러분, 내가 드디어 시집을 간다!″라고 외쳤다.

결혼식 내내 밝은 모습으로 하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눴다. 하객들에게 직접 마이크를 잡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있었다.

양나래는 ″인복이 많은 나에게 풀리지 않는 의문이 하나 있었으니, 왜 인복이 남자 쪽에는 오지 않는 것일까. 포기를 할 때가 되었나 이렇게 생각하던 그때 내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생각했다. ’아, 내 인복 진짜 대단한데’″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은 우리 두 사람의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셨고, 또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해 주실 특별하고 감사한 분들″이라며 하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마 오늘 이후에 우리 둘에게 마냥 좋은 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그럴 때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를 바라봐 주신 여러분의 얼굴과 우리에게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순간에는 눈물을 참기도 했다.

양나래는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990년생으로 올해 36세인 양나래는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혼전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신랑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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