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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는 최근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2세 계획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지난 8월 30일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 출신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결혼식 직후에도 지방 공연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김나희는 남편에 대해 ″정말 좋은, 멋진 사람″이라며, 첫 만남 이후 한 달 반 동안 매일 만나며 서로를 알아갔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과 삶의 방향이나 성향이 비슷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사람을 만난다고 해도 제 인생이나, 저라는 사람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이상형에 거의 부합하는 사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남편이 배우 남주혁을 닮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남편이 나온 어떤 사진 한 장을 친구들에게 보여줬더니, 친구들이 ’남주혁 닮았다’고 하더라.
그 말을 제가 방송에서 우스갯소리로 했다가 남편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제 발언을 정정하겠다.
제 눈에는 당연히 멋있고 잘생겼지만, 남주혁은 안 닮았다″고 해명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기를 갖는 것도 제겐 당연한 게 아니고, 스스로 자신도 없었다.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될 자격이 있는지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경우, 제 욕심은 3명이지만 건강하게 딱 둘만 낳고 싶다.
임신이 돼서 아이가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제가 더 바랄 게 있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에게 ’행복’이 뭔지 알려주고 싶다.
아이가 스스로 ’내가 뭘 하면 행복할까’를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타인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서 활약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1’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원작으로 한 음악극에서 젊은 혜자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그는 ″원작에 출연한 배우 한지민처럼 여리여리한 느낌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제 자신도 걱정이 됐지만, 사실 혜자라는 인물은 강단도 있는 인물이다. 그렇기에 입체적인 혜자의 모습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고 정말 애정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김나희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 도전 의식도 있는 편이고 ’될 때까지 해 보자’ 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사실 ’김나희 장르’를 갖고 싶다는 혼자만의 생각이 있다. 신나는 것도, 감성적인 것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음악을 하면서도 위트를 잃지 않는 것은 저만의 무기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다양하게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필요한 것 같다″며 진심을 담은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가수 이찬원이 사회를 맡고, 송가인이 축가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김나희는 ″두 분 다 먼저 이야기를 해 주셨다. (이찬원이) 먼저 진행을 맡겠다고 해줬는데 저로서는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명MC인데 너무 고마운 일이었다. (송)가인 언니도 ’축가는 내가 해 줘야 하지 않겠니’라며 미리부터 챙겨 주더라. 제 결혼식을 떠올리면 정말 감사한 일들밖에 없다″고 전했다.
결혼식 2부 MC는 동기인 조수연이 맡았으며, 김나희는 조수연의 활약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추석을 맞아 부산 시가를 찾는다는 김나희는 시어머니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임을 밝히며, 시어머니가 임영웅의 앨범과 프로그램을 추천해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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