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평일 저녁에도 빈자리 없다… 1인분에 400g 등갈비가 나오는 숯불구이집

서울 은평구 연신내 맛집 골목에는 평일 저녁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손님이 몰리는 곳이 있다. 두툼한 등갈비 숯불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록갈비 연신내점’이다.

노포 분위기를 풍기는 은색 테이블에 둘러앉아 고기를 뜯는 사람들의 열기가 가게 밖까지 고스란히 전해진다.

1인분 400g의 넉넉한 구성, 고기 질로 승부하는 집

록갈비의 특징은 무엇보다 넉넉한 고기의 양이다. 보통 갈비 부위는 뼈 무게 때문에 양이 적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이곳은 1인분 기준 400g을 제공해 한눈에 보기에도 접시가 가득 찬다. 2인분을 주문하면 800g에 달하는 고기가 나와 성인 두 명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고기 자체의 두께도 상당하다. 뼈에 붙은 살코기가 많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입안 가득 씹히는 식감이 좋다. 갈비 사이사이에는 정교하게 칼집이 들어가 있어, 숯불 위에서 속까지 잘 익을 뿐만 아니라 양념이 고기 안쪽까지 골고루 배어 있다.

화력 좋은 숯불에 구워 먹는 껍데기와 떡은 '별미'

매장 내부는 노포 분위기를 풍기는 은색 원형 테이블로 꾸며져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자리에 앉으면 고기가 나오기 전, 숯불에 먼저 구워 먹을 수 있는 껍데기와 떡이 밑반찬과 함께 차려진다.

특히 화력이 강한 숯불을 사용해 고기를 올리자마자 열기가 전해질 정도다. 잘 달궈진 불판 위에서 껍데기를 노릇하게 구워 먹으며 기다리다 보면 메인 메뉴인 쪽갈비가 등장한다. 여기에 오픈 서비스로 제공되는 부드러운 계란찜과 날치알이 듬뿍 들어간 주먹밥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조합이 완성된다.

간장과 매운맛의 조화, 취향 따라 즐기는 두 가지 양념

메뉴는 달콤 짭조름한 양념 쪽갈비와 매콤한 감칠맛이 도는 매운 쪽갈비로 나뉜다. 양념 쪽갈비는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며, 매운 쪽갈비는 은은한 후추 향과 함께 입맛을 돋우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함께 나오는 매운 소스나 콩가루, 양파절임을 곁들이면 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줘 마지막 한 대까지 물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평일 저녁 7시가 넘으면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 만큼, 여유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조금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요 메뉴 및 이용 정보

위치: 서울 은평구 연서로29길 30-18 1층 (연신내역 도보 10분)

대표 메뉴: 양념 쪽갈비 / 매운 쪽갈비 (400g): 각 17,000원

영업시간: 매일 16:00 ~ 24:00 (라스트오더 23:00)

주차: 가게 옆 공간에 약 1~2대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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