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모듈 907W 달성…세계 최고 출력 기록

대한민국 서울, 2026년 7월 2일 /PRNewswire/ -- 글로벌 스마트 태양광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자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perovskite/crystalline silicon) 탠덤 태양광 모듈이 최대 출력 907W와 모듈 효율 29.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능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의 검증을 거쳤다.

상하이 SNEC 전시회에 전시된 트리나솔라의 페로브스카이트-탠덤 모듈
상하이 SNEC 전시회에 전시된 트리나솔라의 페로브스카이트-탠덤 모듈

이번 성과는 현재까지 발표된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모듈 가운데 세계 최고 출력 기록으로 평가된다. 트리나솔라는 이번 기록을 포함해 지금까지 태양광 분야에서 총 41건의 세계 기록을 수립하거나 경신하며 차세대 태양광 기술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기술 성과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기술이 연구실 수준을 넘어 대면적 모듈 성능 향상 단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고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페로브스카이트와 탠덤 기술은 차세대 태양광 산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트리나솔라의 907W 탠덤 모듈은 자체 개발한 210mm 대면적 탠덤 셀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회사는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의 균일도를 높이고 계면 패시베이션(interfacial passivation) 기술을 개선하는 한편, 탠덤 구조에 최적화된 광흡수 설계를 적용해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리나솔라는 약 1년여 만에 탠덤 모듈 출력을 기존 808W에서 907W까지 끌어올렸다. 해당 모듈은 연구용 시제품이 아닌 산업 표준 규격의 대면적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돼 향후 상용화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오지판(Gao Jifan) 트리나솔라 회장은 "트리나솔라는 지금까지 태양광 분야에서 41건의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며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과 같은 핵심 기술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기술 혁신과 차세대 태양광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나솔라는 앞으로도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고효율 태양광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태양광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태양광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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