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지체 장애 4급' 딛고 큰 결심했다…"우리 아이 유치원 데려다줄 것"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이 20년 만에 운전대를 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롱면허 김희철을 위해 탁재훈과 허경환이 일일 운전 강사로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과거 교통사고 이후 약 20년간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가 운전 연수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우리 애기. 애기 이름을 루아로 지을 거다. 루아가 생기면 유치원이나 학교를 (데려다주고 싶다)"며 미래 자녀를 직접 픽업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탁재훈과 허경환은 김희철을 위해 일일 운전 강사로 나섰고, 고난도 S자 코스부터 U턴 코스, 초고난도 T자 주차까지 포함된 연수 코스를 준비했다.

조심스럽게 운전석에 앉은 김희철은 기어봉 위치조차 찾지 못하며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이를 지켜보던 허경환은 "불안하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후 차량을 출발시킨 김희철은 급가속을 하거나 커브에서 속도를 내는 등 아슬아슬한 운전을 이어갔고, 탁재훈은 "네가 레이싱을 하냐"며 황당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대퇴부와 발목 골절로 철심 7개를 삽입하는 대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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