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30대+마음은 80대"…첫방 김고은, 건어물녀 됐다 '♥ 세포 실종' 설렘+떨림 없다, 4년만 깜짝 (유미의 세포들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고은이 무미건조해진 일상을 고백했다.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tvN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 작가가 된 유미(김고은 분)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 순록(김재원 분)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를 담는다.

4년 만에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의 달라진 근황도 그려졌다. 학생들은 유미의 아버지에게 "유미 작가 신작 언제 나오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유미 책으로 드라마를 만든다잖니? 제작발표회도 가야 한다 그러고"라며 딸의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이후 아버지와 통화에 나선 유미는 "나 지금 비행기 안이다. 나 스카이다이빙 하러 가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나 지금 취재하러 왔어. 스카이다이빙 하다가 교관이랑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라서"라며 작품을 위한 취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직접 체험한 뒤에도 큰 감흥은 없었다. 유미는 "감동했어, 멋지더라고. 근데 그 순간이 지나니까 이제 내려가고 싶더라고"라며 "뭔가 쿵 와닿는 게 없는 거야. 여행처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친구는 "네가 연애를 너무 오래 안 해서 그래. 로맨스 작가가 연애를 안 하니 글이 안 써지지. 연애 좀 하라니까"라고 조언했고, 소개팅 제안에도 유미는 "귀찮아"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모르겠다. 그냥 다 시시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미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무미건조해. 뭘 겪어도 감흥이 없다"며 "근데 내 문제가 뭐냐 하면, 무미건조함이 좋다. 막 화나고 막 설레고 막 떨리고 희로애락이 별로 없으니까 편해서 좋달까. 예전처럼 감정이 요동치고 그런 거 이제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주변에서는 "큰일 났다. 몸은 30대인데 마음이 80대다"라고 반응했고, 유미 역시 이른바 "건어물녀" 같은 현재 상태를 드러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내레이션에서는 그 이유가 밝혀졌다. 마을의 많은 세포들이 사라졌기 때문. 작가 세포의 힘이 점점 강해지는 사이, 감성 세포를 비롯한 여러 세포들이 하나둘 자취를 감췄고, 급기야 사랑 세포까지 사라진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사랑이 어디 갔어? 안 보여"라는 다급한 외침 속, 사랑 세포의 실종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앞으로 유미의 감정 변화와 새로운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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