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런닝맨' 지예은의 열애설이 언급된 가운데, 멤버들의 반응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SBS '런닝맨' 방송 말미 공개된 800회 예고편에서는 지예은의 열애 소식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800회 이벤트로 예은이가 열애설이 났다"고 언급했고, 양세찬은 "뭔 소리야"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지예은은 "오빠 미안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누가 봐도 예은이 아니냐. 사랑에 빠져서 얼굴이 하트가 됐다"며 찰흙으로 만든 얼굴 결과물을 공개했고, 제작진은 "열애설에 입 댓발 나온 세찬이"라는 자막으로 상황을 더했다. 지예은은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말하며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크게 놀라는 반응 대신, 상황극이나 장난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방송 이후에는 멤버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차분했다는 점에도 관심이 쏠렸다. "멤버들이 크게 놀라는 느낌은 없었다", "어느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일부 시청자들은 멤버들이 사전에 관계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과거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앞서 김종국은 결혼식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야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하하에게 "끝까지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힌 데 이어, 유재석에게도 촬영 직전에야 알린 사실이 전해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한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송지효 역시 장기 연애 사실을 뒤늦게 털어놓으며 멤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송지효는 직전 연애에 대해 "한 8년 정도 만났다"고 밝혔고, 이를 처음 접한 지석진과 강훈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석진은 "우리 모르게 그렇게 만났냐"고 연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처럼 과거에는 멤버들도 몰랐던 경우가 있었던 반면, 이번 지예은의 열애 언급은 비교적 덤덤한 반응 속에 전개되며 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지예은은 최근 바타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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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