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의 아들이 솔직한 고백으로 감동을 안겼다.
21일 조혜련은 개인 계정을 통해 아들 우주 군이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우주 군은 조혜련과 함께 교회 강연 무대에 올랐다.
해당 영상에서 우주 군은 "내가 연예인 아들로 태어나서 남들처럼 자유롭게 뭘 못하고, 엄마랑 같이 시간 보낼 수도 없다는 생각을 어렸을 때는 했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해 바쁜 엄마 조혜련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다만, 이후 우주 군은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마가 이제 앞으로 방송이나 간증에 나올 때 나한테 못해준 걸 얘기하기보다는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더 많다는 걸 (말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엄마 아들이었고, 엄마가 날 끝까지 믿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낸 그는 "내가 한 건 엄마 카드 쓴 것 밖에 없지만..."이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우주 군은 "너무 고맙다. 내 엄마, 아빠여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조혜련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들과 뜨겁게 포옹을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결혼해 2012년 이혼한 뒤, 2014년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아들 우주 군이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단순한 유학이 아닌 약 6개월간 성경을 배우고 훈련을 받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 이후 호주 시드니에서 새로운 경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이미나, 조혜련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