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횡령 피해로 얻은 깨달음을 공유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영리하게 3일씩 끊어서 '갓생' 사는 법'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선영은 '작심삼일도 백 번이면 일 년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할 것임을 예고했다.
안선영은 "제가 반백 살 되게 살아 보지 않았냐. 인간은 원래 나약한 존재고 악한 존재다"며 깨달음을 공유했다.

앞서 안선영은 횡령 피해를 고백한 바, 이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형사법원 증인으로 다녀온 날이 있었다. 횡령한 사실을 알게 돼서 작년 1월에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러고 16개월 만인 오늘 그분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저는 그분을 만나서 '왜 그랬냐'고 한 번이라도 물어보려고 일찍 가 있었다. 근데 그분은 끝까지 안 오다가 재판이 시작될 때 오더라. 다시 한번 느낀 게 뭐냐면 '죄 지은 사람은 발 뻗고 편하게 자지 못하는구나'였다. 마음으로는 벌을 일부 받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안선영은 "횡령이라는 사건을 겪으면서 어떤 결심을 했냐면 '사람은 실수를 하지만 범죄까지 가는 반복 행위는 돈이 만드는 거다'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나는 돈에 관련된 것들은 절대 믿고 누군가에게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가까운 사람과 돈 거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횡령 피해 이후 결심을 드러냈다.
덧붙여 안선영은 "코딱지만 한 회사에서 횡령액이 거의 4억인데, 그 돈을 회사가 벌어서 모으려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는 금액이다. 얼마나 피눈물을 흘리면서 이 결심을 했겠냐"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이게 바로 안선영'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