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태양이 데뷔 후 첫 코첼라 무대에 선 가운데,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태양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그래미 뮤지엄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그는 지난 13일 지드래곤, 대성과 함께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에 대해 태양은 "정말 좋았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공연을 보러 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면서 "우리는 정말로 걱정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팬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진행자 또한 "빅뱅은 코첼라에서 제일 큰 퍼포머 중 하나였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빅뱅 보러 가는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태양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내게는 보장이 없었다"며 "어쩌면 우리가 무대에 올라갔는데 사람 몇 명만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사람들은 있는데 우리 노래를 모르면 어떡하나 싶어서 고민과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런 가운데 "왜 그렇게 섹시한 거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는데, 태양은 자신의 솔로곡 '링가 링가'(RINGA LINGA)를 즉석에서 부르면서 "이게 그 이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모든 시간이 마무리되기 전 팬들 앞에서 '눈, 코, 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빅뱅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되는 '코첼라'의 서브 헤드라이너로 2주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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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