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공구'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16일 김지혜는 개인 채널에 "공구 진행 과정에서 충분히 상세하게 설명드리지 못해 혼란을 드린 점은 제 부족함이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사과글을 업로드했다.
앞서 김지혜는 인기 육아용품 중 하나인 고가의 아기 담요 '공동구매'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인기 출산 선물 중 하나이기도 한 담요의 공구 소식은 화제를 모았고, 많은 이용자가 몰린 탓인지 예정된 시간이 지나 열린 판매 페이지 및 적은 수량으로 빠른 품절 등에 대한 불만이 이어졌다.

김지혜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받았던 선물이었고, 그때 느꼈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어떻게든 좋은 가격에 소개해 드리려고 공구 성사에만 집중한 것 같다"며 "제품 구매를 위해 이른 아침 기다리셨던 시간과 빠른 품절, 적은 수량, 늦은 대처로 불편하신 마음들 모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판매 페이지가 예정 시각에 정상 오픈되었으나 접속사 급증으로 일시적인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오류가 생겼다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더욱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제품 수량 관련해서는 "첫 육아템 공구라 수요 예측이 부족했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주문이 동시에 몰리면서 짧은 시간 내에 품절이 발생했다"며 "없는 수량을 오픈하거나 의도적으로 제한한 것은 아니"라고 알렸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은 해당 브랜드 본사 측의 '협의되지 않은 제품'이라는 답변으로 정품 여부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지혜는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구매된 정품"이라며 "이번 제품은 수입사를 통해 진행됐다. 현재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 동일한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안내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정품 여부에 불안함을 느끼는 구매자들에게 환불을 약속한 김지혜는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 최저가가 아니었던 점, 페이지 오류로 인한 추가 결제에 따른 취소 등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제가 전달드리는 방식과 기준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 믿고 구매해주신 분들, 의견 주신 모든 분들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꼼꼼히 체크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그룹 캣츠 출신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에이스 출신 최성욱과 결혼했다. 이후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해 9월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사진 = 김지혜, 최성욱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