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백보람, 月 2억 벌었지만…"생각 없이 살다 보니 남은 것 없어" (나무미키 흥신소)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백보람이 과거 월 2억원 씩 벌었지만 지금은 남은 게 없다고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서는 "최초공개! 웃찾사 백보람 20년 만의 근황 쇼핑몰로 월 2억씩 벌었었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약 1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백보람은 "80년 생이다. 47세가 됐다"며 "도대체 총각들이 남아있나, 결혼 안 한 사람이 남아있나 싶다. 두 번도 갔다 올 나이인데 난 결혼 한 번도 안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백보람은 2014년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20만 원으로 시작한 인터넷 쇼핑몰이 월 매출 2억 원을 벌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백보람은 "그 많던 돈은 다 썼다. 너무 오래(10년) 쉬지 않았나. 드라마를 중간에 조금 하긴 했지만 돈이 안 되고, 쇼핑몰을 쉰 지도 오래 됐다"고 털어놨다.

잘 되던 쇼핑몰을 접은 이유에는 "너무 큰 데가 많이 생겨서 가격을 맞추려면 마이너스가 나더라. 접을 때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고 설명하며 "난 진짜 남은 게 없다. 또 쓰던 게 있지 않나.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보니까 오늘 여기 있다"고 말했다.



미키광수가 "그래도 청담동에 거주한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백보람은 "산동네 산다. 집에 빚이 많다"고 밝혔다.

백보람은 "지금은 다 마이너스다. 예전에는 멋부리는 걸 좋아했는데 나이 들다 보니까 관심이 없어졌다. 옷도 관심이 없어졌고 입고 나갈 데도 없다"고 고백했다.

또 "연애는 안 한 지 진짜 오래됐다. 서른아홉 살에 마지막으로 연애한 것 같다. 원래가 내향인이라 사람을 많이 안 만나기도 한다. 그대로 있다 보니까 세월이 흘렀고 이제는 (주변에도) 결혼 안 한 사람 없다"고 털어놨다.

사진 = 나무미키 흥신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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