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소 심장을 포함한 하루 6000kcal(킬로칼로리) 식단을 공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엘링 홀란의 놀라운 몸매 비결이다. 소 심장, 간, 생우유로 만든 6000kcal 극단적인 식단"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응로 평가 받는 홀란은 골 결정력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에서 좀처럼 밀리지 않는 단단한 피지컬을 갖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상의를 벗고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면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의 피지컬 비밀은 식단에 있었다.
홀란의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홀란은 하루에 무려 6000kcal를 섭취한다. 가장 충격적인 건 소 심장과 간이다. 일반적인 축구 선수들이 즐기는 닭가슴살과 파스타 위주의 식단을 하지 않는다.
홀란은 "다른 사람들은 심장과 간을 먹지 않지만, 난 내 몸을 관리하는 데 신경 쓴다. 풀을 뜯어 먹는 소의 심장과 간을 먹으며 에너지를 얻는다"며 질 좋은 로컬푸드를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 홀란의 하루 섭취 열량은 일반 성인 남성 권장량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그만큼 경기력 유지와 근육량 유지에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물론 식단이 전부 건강식만으로 채워진 것은 아니다. 홀란은 케밥도 좋아하고, 스테이크도 즐긴다. 생꿀도 자주 먹는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홀란드가 특히 집착하는 음식은 우유다. 그것도 생우유다. 생우유를 두고 한때 '마법의 묘약'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다.

아침 식사도 독특하다. 사워도우 빵 위에 계란을 올리고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뒤, 커피와 생우유를 함께 마신다.
점심으로는 농어, 아스파라거스, 계란 볶음밥 같은 고단백 식사를 선택한다. 몸을 만들기 위한 철저한 계산이 깔린 식단이다.
회복 방식도 범상치 않다. 적외선 치료, 사우나, 얼음물 목욕, 개인 물리치료를 반복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유연성 관리도 빼놓지 않는다. 홀란은 "멋진 골을 넣으려면 사타구니와 고관절의 유연성이 필수적"이라며 전담 물리치료사 마리오 파푼디와 함께 가동성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