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무겁다고" 꽃감독 칼 빼들었다! '실책 1위' 데일 선발 제외→정현창 유격수 출격…KIA, 19일 두산전 라인업 공개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승 후유증을 피할 수 있을까. 8연승 뒤 연승 행진이 끊긴 KIA는 2연패를 막고자 한다.
KIA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앞서 KIA는 지난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4-5로 패했다. 9연승에 도전했던 KIA는 2-2로 맞선 8회초 김도영의 비거리 120m짜리 좌월 투런포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KIA는 8회말 양의지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정수빈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아 4-4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전으로 흐른 승부에서 KIA는 10회초 무사 만루 기회를 무득점으로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KIA는 10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이유찬에게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끝내기 2루타를 맞아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KIA는 19일 경기에서 박재현(우익수)~이호연(1루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정현창(유격수)~김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과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데일은 올 시즌 KBO리그 데뷔 뒤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외국인 선수 데뷔 뒤 최다 연속 안타 1위 기록인 16경기(2003년 롯데 자이언츠 이시온)에 단 한 경기만을 남기고 안타 행진이 멈췄다.
데일은 최근 2경기에서 실책 3개를 저지르면서 올 시즌 총 6실책으로 해당 부문 KBO리그 1위에 올랐다. KIA 이범호 감독은 지난 18일 데일의 다리가 무거워 보인다며 19일 경기 휴식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