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13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경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주 차 경기에서는 키움 DRX(KRX)와 젠지(GEN)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키움 DRX는 리빌딩된 로스터로 농심 레드포스(NS)에게 승리했으며, 젠지는 페이퍼 렉스(PRX)를 상대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키움 DRX는 농심 레드포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해 퍼시픽 무대에서의 농심 레드포스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세트 키움 DRX는 농심 레드포스가 좋았던 초반 흐름을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어진 2세트에선 농심 레드포스가 연장전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맵 스코어 1대1. 3세트에는 키움 DRX가 매치 포인트를 빠르게 선점하며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특히, 콜업된 'yong' 김호용이 3세트에서 홀로 25킬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젠지는 페이퍼 렉스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챙겼다. 승부 예측에선 3대5로 밀렸으나,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역배승'을 만든 것.
1세트에서 먼저 페이퍼 렉스에게 매치 포인트를 내준 젠지는 연장전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는 페이퍼 렉스가 13대3으로 이겼으나, 3세트에서 젠지가 다시 13대3으로 앞선 패배를 설욕하며 최종 승리했다.

또 다른 한국팀인 T1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기록했다. 이들은 1세트 연장전 접전 끝에 맵을 가져갔으며, 2세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꺾었다. 이 경기 승리를 통해 T1은 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일정과 결과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Flickr,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