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장 이어 우표까지…'페이커' 이상혁, e스포츠 선수 최초 기념우표 모델 선정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e스포츠의 상징적 인물인 '페이커' 이상혁이 우표 모델로 선정되며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6일 추가 발행 공고를 통해 오는 10월 'e스포츠 선수 페이커'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게임 및 e스포츠 업계 인물이 기념우표의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우표는 역사적 인물이나 국가적 주요 사업을 기리기 위해 발행되는 것으로, 앞서 2023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BTS)의 우표가 제작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제주도 오름', 'KBO 리그' 등 기존 16종의 발행 계획에 이상혁을 추가하며 그의 상징성을 공인했다.

2013년 데뷔 이후 13년 동안 T1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 중인 이상혁은 지난해 말 'LoL 월드 챔피언십' 통산 6회 우승과 3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1월에는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훈하며 제도권 스포츠 내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 발행 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기념우표 발행이 확정됨에 따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e스포츠의 대중적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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