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전 남편' 최고기 새 여친에 오열…"나보다 좋은 엄마 될 것" (X의 사생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혼 7년 차' 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의 연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X의 사생활' 5회에서는 '이혼 부부' 최고기와 유깻잎이 출연했다.

이날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는 PD가 연인임을 밝혔다. 이후 그는 연인 이주은, 딸 솔잎 양과 함께 식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솔잎 양은 이주은을 "엄마"라고 호칭하며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드러냈다.

그러던 중 최고기는 솔잎 양에게 "예린(유깻잎 본명)엄마 만날 때 뭐하고 싶냐"며 질문했고, 솔잎 양은 이주은의 눈치를 보더니 "그런 건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유깻잎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나, 솔잎 양은 "이야기하면 더 보고 싶고 잠이 안 온다. 보고 싶어서 운 적도 있어서 그렇게 또 될까 봐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솔잎 양의 속마음을 들은 유깻잎은 "미안한 마음 밖에 없다. 제가 옆에 계속 못 있어 주니까 솔잎이한테는 친엄마 를 떠나서 좋다가도 슬프게 만드는 존재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식사가 마무리 된 후 이주은과 최고기는 단둘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주은은 "솔잎이가 아까 면접 교섭일에만 (전 아내 유깻잎을) 볼 수 있어서 아쉽고, 마음이 안 좋다고 하지 않았냐"며 이와 관련해 최고기의 생각을 물었고, 최고기는 "나도 어렸을 때 엄마, 아빠가 이혼했다. 어렸을 적에 나는 엄마가 보고 싶었다. 충분히 이해 된다"고 솔잎 양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에 이주은은 "솔잎이가 데이트하는 거니까 기다려줄 수 있다. 그동안 우리도 바람 쐬면 된다. 결론은 다 좋은 일"이라며 성숙한 입장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그는 갑작스럽게 '엄마'라는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갑작스럽기는 했다. '엄마'라는 두 글자가 무게감 있게 다가왔다"며 "솔잎이를 내 딸처럼 생각하게 되면서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솔잎이는 가족"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지켜본 유깻잎은 눈물을 보이며 "감사해서 그렇다. 저렇게 생각하는 게 절대 쉬운 게 아닐 텐데"라며 "주은 님이 솔잎이 옆에 계속 있어줄 텐데, 그런 부분들 때문에 저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TV 조선 'X의 사생활'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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