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희 "출산 휴가? 사실상 하차였는데…복귀 권유에 주저앉아" 고백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오미희가 과거 출산으로 겪었던 불안함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엄마도 여자다'라는 주제로 각자 출산 경험을 공유했다.

오미희는 "연예인들은 출산 휴가가 영원히 그 자리를 떠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사실상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떠올렸다.



과거 출산 당시 고정으로 출연 중이었던 라디오가 있었다고 밝힌 그는 "아기를 낳으러 가야 했다. 그런데 사실 안 가고 싶었다. (하차당할까) 불안한 것도 있었고, 집에 있는 것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가기 싫어도 가야 했던 오미희는 자신의 후임으로 미스코리아 출신이 오는 것을 보며 "이제 잘렸구나. 마지막 방송을 진짜 끝으로 생각하고 집으로 갔다"고 말을 이었다.

출산 후 바로 라디오에 복귀하고 싶었던 그의 마음과 다르게 한 달이라는 출산 휴가를 받았고, 오미희는 "한 달이 그렇게 길 수가 없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불안해하며 육아에 충실하던 중 PD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인 그는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긴장했다. 그런데 '언제 나와?' 이러는 걸 듣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고 단번에 불안함이 풀렸다고 말했다.

여유를 되찾은 오미희는 "아직 멀었잖아?"라고 대답했고, 이어 "전화를 끊고 혼자 웃었다. 아기도 더 예쁘더라"라고 생생하게 경험을 전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