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카즈하, 블랙 트레이닝셋으로 ‘운동복 미쳤다’
/사진=카즈하 인스타그램(@zuhaz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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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가 또 한 번 감각적인 일상샷을 남겼다. 10월 14일, 인스타그램(@zuhazana)에 “lululemon x erewhon pairs well”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올린 것. 장소는 로스앤젤레스 외곽, 콘크리트 벽과 초록 나무 사이. 꾸밈 없는 배경 속 블랙 트레이닝 세트를 입은 카즈하의 담백한 분위기가 딱 ‘힐링+스타일’ 그 자체였다.

/사진=카즈하 인스타그램(@zuhaz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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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입은 옷은 룰루레몬과 에러원이 손잡고 만든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 네이비 베이스에 화이트 라인이 쭉 이어진 트랙 재킷, 심플한 ‘EREWHON’ 로고 하나가 포인트다. 여기에 슬림하게 떨어지는 지퍼 라인, 와이드 스트레이트 팬츠가 다리선을 쭉 뻗어준다. 안에는 블랙 크롭톱을 매치해 살짝 드러난 허리선으로 스포티한 긴장감을 살렸다.

/사진=카즈하 인스타그램(@zuhaz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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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니커즈랑 블랙 크로스백으로 마무리한 룩은 ‘운동복인데 꾸안꾸’의 정석. 편한데 멋있고, 자연스러운데 디테일이 살아 있다. 첫 번째 컷에선 벽에 기대 고개를 살짝 숙이고, 두 번째 컷에선 햇살 맞으며 부드럽게 웃고, 세 번째 컷에선 편하게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 그 안에 여유와 에너지가 공존했다.

댓글창은 바로 불탔다. “카즈하 체형 미쳤다”, “이 세트 어디서 사냐고요”, “룰루레몬도 카즈하도 완벽 조합” 같은 반응이 쏟아졌다. 알고 보니 이번 컬렉션은 LA 야자수 거리와 에러원 매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총 19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고, 북미랑 한국 청담 매장에서도 일부 판매 중이다.

/사진=카즈하 인스타그램(@zuhaz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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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답게 자세 하나하나가 곧고 우아한 카즈하. 운동복 하나 입어도 브랜드 화보처럼 보인다. 공연이든 일상이든, 언제 어디서든 그만의 ‘웰니스 무드’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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