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차가움 속 숨긴 눈빛…여심 제대로 홀린다
/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1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은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에게 속절없이 빠져드는 팀장님의 아슬아슬한 쌍방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장기용과 안은진이라는 핫한 캐스팅 조합은 벌써부터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예고하며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월 14일, 제작진은 남자 주인공 공지혁 역을 맡은 장기용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공지혁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의 팀장으로, 명석한 두뇌와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실행력을 겸비한 완벽주의자다. 하지만 사랑을 믿지 않던 그의 인생은 천재지변 같은 키스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고다림(안은진 분) 때문에 일대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은 그야말로 '능력 남주'의 정석을 보여준다. 세련된 슈트 차림에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의 깊고 촉촉한 눈빛은 차가운 외면 뒤에 숨겨진 의외의 반전 매력을 암시하며 시선을 잡아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에서도 홀로 고독하게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변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잔에만 시선을 고정한 채 생각에 잠긴 듯한 그의 모습은 언뜻 냉미남 그 자체지만, 그래서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장기용은 그간 눈부신 비주얼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그리고 감정의 깊이를 담아내는 눈빛으로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이번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서도 그의 진가가 다시 한번 폭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장기용 배우는 극 중 공지혁 캐릭터를 통해 냉미남과 온미남을 절묘하게 오갈 것"이라며, "다른 사람에게는 얼음장처럼 차갑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만은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한없이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확신한다. 올 11월, 안방극장 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장기용의 마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로맨스 최적화 배우 장기용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들 시간,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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