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즈(SEASE)'가 오는 10월 22일, 현대백화점 삼성동 무역센터점 7층에 아시아 최초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럭셔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시즈는 2018년 프랑코와 지아코모 로로피아나 형제가 설립한 브랜드로, 최고급 소재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로로피아나 가문의 깊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단순히 옷을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밀라노, 파리, 런던, 제네바 등 세계 주요 도시와 생모리츠, 쿠슈벨 같은 최고급 휴양지에서 이미 국제적인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모든 제품은 100% 이탈리아 현지에서 장인의 손길로 제작되며, 특히 최상의 베이비 캐시미어를 사용해 한층 더 희소가치 높고 섬세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시즈의 대표 아이템, 바로 '발마 재킷(Balma Jacket)'이다. 무려 100% 베이비 캐시미어로 제작되어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믿을 수 없는 부드러움과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선사하는 이 재킷은, 그야말로 입는 즐거움을 넘어선 감동을 안겨준다. 라미네이티드 캐시미어와 3-레이어 고기능성 멤브레인의 혁신적인 결합은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손상 없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스키 웨어로도 손색없는 완벽한 성능을 발휘한다. 방풍, 투습, 보온 기능을 모두 겸비해 우아한 이탈리아 감성과 첨단 기술력을 이토록 완벽하게 조화시킨 점은 감탄을 자아낸다.

시즈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첫 매장에 대해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로로피아나 가문이 이어온 깊은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소재 기술을 국내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에 자리 잡을 이번 단독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발마 재킷 외에도 이태리 최고급 소재로 정교하게 완성된 레디 투 웨어 컬렉션과 익스클루시브 스키 캡슐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