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거대하고 붉은 고추탕에 풍덩 빠지는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되며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시청자 곁을 찾아올 이 프로그램은 인기 여행 리얼리티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다. '위대한 가이드3'의 대장정을 앞두고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 등 시즌2의 반가운 얼굴들이 모두 합류했으며, 특히 기존 여행 메이트였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특별히 가이드 역할을 맡아 더욱 색다른 재미를 약속한다. 이번 시즌의 첫 목적지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두산이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효정이 중국 백두산을 배경으로 펼칠 좌충우돌 에피소드에 관심이 쏠린다.

앞선 티저에서는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파격적인 여장 도전,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찐친 케미가 큰 웃음을 안겼던 바 있다. 지난 10월 15일 공개된 3차 티저는 이들의 대륙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가장 압도적인 장면은 단연 김대호였다. 거대한 붉은 고추탕에 그가 풍덩 빠진 모습은 영락없이 훠궈 재료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는 김대호는 "너무 새롭다"며 아이처럼 감탄사를 터뜨렸고, 보는 이들마저 폭소케 했다. 최다니엘은 마치 이소룡이 빙의한 듯 쌍절곤을 휘두르며 현지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하는가 하면, 뱅글뱅글 철봉 묘기를 부리는 현지인을 보며 "이게 대륙의 스케일인가"라며 엉뚱한 감탄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낸다. 전소민은 현지 음식 맛에 푹 빠져 입가에 소스까지 묻힌 채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효정은 예상치 못한 닭의 등장에 깜짝 비명을 지르는 등 다이내믹한 순간들이 포착됐다.

김대호는 "정말 기상천외한 것들이 많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참 재미있는 도시"라며 도파민이 폭발하는 듯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 각국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두 가이드마저 이토록 감탄하게 만든 대륙의 스케일! 과연 이들의 좌충우돌 백두산 여행기는 어떤 기상천외한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제작진은 시청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위대한 가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대한 가이드북'을 새롭게 오픈한다. 앞으로 티저, 선공개, 미방분 영상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업로드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